2023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 지원대상, 지원내용, 지원한도, 신방법

2023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유지한 중소기업에 최대 2년간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사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사업의 지원대상, 지원내용, 지원한도, 신청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개편사항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유지한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정규직 취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와 장기 고용 유지를 돕는 유익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에도 개선할 점이 있었습니다. 첫째, 지원기간이 1년으로 짧아 청년들의 장기 고용 안정성이 부족했습니다. 둘째, 기업의 재정건전성을 고려하지 않아 지원금을 받은 후 폐업하는 기업이 발생했습니다. 셋째, 구직 의욕이 낮은 청년들에게는 지원대상이 되기 어려웠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2023년부터 이 사업의 기간과 규모를 확대하고, 참여자격과 요건을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그렇다면 2023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의 변경사항은 무엇일까요?

• 지원기간 연장 및 지원 수준 개편 : 현재는 1년간 최대 960만 원(월 80만 원)을 지원하는데, 2023년부터는 최초 1년간 월 60만 원씩 지원하고, 최초 채용 후 2년 근속 시 장기고용인센티브로 480만 원을 일시지급합니다. 따라서 2년간 최대 1,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참여기업에 대한 재정건전성(매출액) 심사 도입 : 업력이 1년 이상인 기업은 연 매출액이 ‘해당 기업의 기준 피보험자 수 × 1,800만 원’ 이상이어야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연 매출액은 2021년과 2022년 중 더 높은 매출액을 선택하여 제출할 수 있습니다.
• 지원대상 취업애로청년 확대 : 가정밖·학교밖 청년 등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정부지원이 필요한 청년 및 북한이탈청년도 지원대상에 포함됩니다. 또한 구직 의욕을 상승시키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수당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2023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원대상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에 참여하려면 기업과 청년 모두 일정한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이 사업의 지원대상이 되는 우선지원 대상기업과 취업애로청년의 자격 요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우선지원 대상기업 : 사업참여 신청 직전 월부터 이전 1년간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5인 이상인 기업이어야 합니다. 단, 지식서비스·문화콘텐츠·신재생에너지 산업, 미래유망기업, 지역주력산업, 고용위기지역 소재 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등은 1인 이상도 가능합니다. 또한 업력이 1년 이상인 기업은 연 매출액이 ‘해당 기업의 기준 피보험자 수 × 1,800만 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소비향락업 등 업종, 국가 및 공공기관, 임시 및 일용 인력 공급업, 근로자 파견업, 임금체불·중대 산업재해 발생 등으로 명단 공표 중인 기업 등은 참여 제한됩니다.
• 취업애로청년 : 채용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실업상태인 만 15세~34세의 청년이어야 합니다. 단, 고졸 이하 학력, 고용촉진장려금 대상,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청년도전지원사업 수료자, 폐자영업자, 최종학교 졸업일 이후 채용일까지 고용보험 총 가입기간이 12개월 미만인 청년 등은 실업기간이 6개월 미만이어도 지원됩니다. 또한 가정밖·학교밖 청년 등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정부지원이 필요한 청년 및 북한이탈청년도 지원대상에 포함됩니다. 사업주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 외국인, 중앙부처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다른 인건비 지원을 받는 청년, 채용일 기준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재학 중인 자 등은 지원 제외됩니다.

2023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원내용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기업에게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에 참여하면 기업은 청년을 채용하고 장기간 고용유지할 수 있고, 청년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업의 지원내용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월별 지원금 : 신규채용 청년 1인당 월 최대 60만 원씩 1년간 지원합니다. 단, 정규직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주 30시간 이상 근로 및 최저임금 이상 지급, 고용보험 가입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또한 기업당 최대 3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도권 기업은 기준 피보험자 수의 50%, 비수도권 기업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장기고용인센티브 : 최초 채용 후 2년 근속 시 480만 원을 일시지급합니다. 따라서 2년간 최대 1,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인위적 감원 방지를 위해 사업참여 신청 직전 1개월부터 청년의 지원금 지급기간까지 인위적 감원이 금지됩니다.

이처럼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의 지원내용은 월별 지원금과 장기고용인센티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사업에 참여하면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청년은 장기적으로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2023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원한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기업별로 지원 가능한 인원수와 예산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는 사업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그렇다면 이 사업의 지원한도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지원 가능한 인원수 : 사업참여 신청 직전 월말부터 이전 1년간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의 수도권 50%, 비수도권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최대 30명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3년 5월에 신청한 기업이 2022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10명이라면, 수도권은 5명, 비수도권은 10명까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예산 한도: 신규채용 청년 1인당 월 최대 60만 원씩 1년간 지원하고, 최초 채용 후 2년 근속 시 480만 원을 일시지급합니다. 따라서 2년간 최대 1,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예산 사정에 따라 참여신청 및 지원대상 선정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의 지원한도는 기업의 규모와 소재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2023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신청방법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과 청년은 어떻게 신청할 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온라인 신청 절차와 필요서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온라인 신청 절차

1. 청년일자리창출지원사업 누리집 ( www.work.go.kr/youthjob )에 접속합니다.
2. 기업 소재지를 담당하는 운영기관을 지정하여 참여 신청합니다.
3. 온라인 참여 승인 이후 청년을 채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단, 사업 참여신청 전에 청년을 먼저 채용한 경우에는 3개월 이내 사업 참여신청을 해야만 지원 가능합니다.
4. 청년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유지를 하면 지원금 지급 신청을 합니다.
5. 고용센터를 통해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2) 온라인 신청 시 필요서류

온라인 신청 시에는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 기업 참여신청서
• 기업 재정건전성 확인서
• 기업 소재지 확인서
• 기업 소재지 확인 자료 (사업자등록증, 재산세 납부증명서 등)
• 기타 필요한 서류 (운영기관 요구 시 제출)

3) 지원금 지급 신청 시 필요 서류

• 지원금 지급 신청서
• 채용 청년의 고용보험 가입 내역
• 채용 청년의 근로계약서
• 채용 청년의 임금지급 내역
• 채용 청년의 실업기간 확인 자료 (취업애로청년 인증서, 교육수료증명서 등)
• 기타 필요한 서류 (운영기관 요구 시 제출)

4) 문의처

• 청년일자리창출지원사업 누리집 의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사항 확인
•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상담문의 : ☎ (국번 없이) 1350 (유료)

결론

2023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청년들의 정규직 취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와 장기 고용 유지를 돕는 유익한 사업입니다. 이 사업에 참여하면 청년들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고, 기업들은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 사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청년일자리창출지원사업 누리집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신속하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