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키우고 있는 것은 누구의 돈 나무인가?
시간을 투입하지 않아도 돈을 버는 돈나무
당신은 자신의 브랜드에 투자하고 있는가,
아니면 다른 사람의 브랜드에 투자하고 있는가?
- 부의 추월차선 中 -
모두가 그렇게지만,
나 역시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누굴 위해 일하고 있는가?
나는 무얼 위해 일하고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 생활하며 평범하게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남들 다 그렇게 살아가니까 나도 그냥 그렇게 살아간다.
무얼 위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누구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우리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열정적으로 회사를 위해 일하며 살아간다.
재미없네. 돈은 니들이 다 쳐먹고, 나는 월급만 받으면 땡이냐?
- 드라마 '미생' 10국 中 -
드라마 '미생' 에서 회사에 모든 걸 다 바쳐 일하며,
1억 2천만 불의 계약까지 따냈던 회사의 1등 공신 박대리.
하지만 현실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어쩌면 그렇게 일하는 것은 회사 입장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저 우리가 모든 열정을 쏟아내며 해온 일들은,
그들이 그리는 큰 그림에
한 번 칠하고 지나가는 페인트와 같았다.
- 부의 추월차선 中 -
그 것을 깨닫는 순간 모든 것이 재미없어진다.
현실을 자각한 그 순간 모든 명분이 사라진다.
당신은 누굴 위해 무얼 위해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는가?
평생 그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나의 시간을 평생 회사를 위해 희생하고,
그들의 브랜드를 키워주며 살아갈 수 있을까?
그렇다면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무엇인가? ...
어느 순간 돌아서서 보니,
그렇게 살고 싶지가 않아졌다.
아마 이런 마음이 든지는 좀 되었나보다.
나는 내가 스스로 해나갈 수 있는 일들을 찾으며, 하나씩 시도해보고 있다.
물론 그 중의 하나로 블로그 작성을 시작한 것이다.
나의 적성과 맞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하기에,
손에 잡히는대로 시도해보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변화와 동시에 꾸준함이기에
그 꾸준함을 키우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1일 1포스팅을 진행하겠노라 선언한 것도, 이 때문이다.
나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선택했다.
무언가를 시작할땐 정말 그 누구보다 빠르게 시작하고,
그리고 동시에 그 누구보다 쉽게 질리는 성격인 걸 알기에..
1일 1포스팅을 하겠노라 선언했고, 도전하는 중이다.
나의 돈나무를 키울 것이고, 더불어 나의 브랜드를 찾을 것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변화를 줄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내가 살아 숨쉬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시간이 지난 후에, 내가 경험했던 많은 일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게 무엇이든 시도해볼 것이다.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아무나 이루지 못하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오뚝이 처럼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다보면
분명 나에게도 조금씩 보이는 것이, 들리는 것이, 손에 잡을 수 있는 것이 생길 거라 믿는다.
그렇게 오늘도 1일 1포스팅을 마무리 지어본다.
오늘 하루도 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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