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Business Conditions
경기(business conditions) 란,
일상생활에서 경제적인 형편을 뜻하는 말로 자주 사용된다.
1) 기업 입장
: 매출이 늘고 채산성이 좋아지면 경기가 좋다고 인식할 것이다.
2) 가계 입장
: 임금이 인상되거나 주식, 부동산 등의 자산 가격이 올라 살림이 좋아지면 경기가 좋아졌다고 느낄 것이다.
범위를 넓혀 국민경제 전체를 대상으로 볼 때,
▣ 경기가 좋다는 것
: 생산, 소비, 투자 등의 경제활동이 평균 수준 이상으로 활발한 경우를 의미한다.
▣ 장기적 관점
항상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물가·고용이 상승하는 시기와 하락하는 시기가 주기적으로 순환을 반복하는 경제활동의 상황을 의미한다.
경기의 순환
Business Cycle
경기는 호황기 → 후퇴기 → 불황기 → 회복기 → 호황기 가 반복되면서 끊임없이 변동하며, 이렇게 경기의 일정한 움직임이 되풀이되는 것을 경기의 순환(business cycle)이라고 한다.
① ‘불황기’는 경기 후퇴가 심화되는 국면으로 기업 이윤 격감, 기업 도산이 증가하기 시작한다.
② ‘회복기’는 낮은 이자율이 투자 및 소비 수요를 유발하고, 생산 활동이 상승하기 시작하여 물가ㆍ임금 등도 완만히 오름세를 탄다.
③ ‘호황기’에는 경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생산, 소비, 고용, 투자가 확대되고 재고와 실업 감소, 이윤 증가, 물가ㆍ임금 등이 상승한다.
④ ‘후퇴기’는 경제 활동이 활기를 잃고 생산 활동도 축소, 기업 이윤 감소한다.
이러한 경기의 순환과정을 확장 국면과 수축 국면이 교대로 되풀이되는 반복성, 여러 측면의 경제활동을 포괄하는 다양성, 확장 및 수축 양상이 시차를 두고 경제 각 부문에 전달되는 파급성, 그리고 일정한 방향으로 계속 확대해 나가는 지속성 등의 특징을 갖는다.
경기를 판단하는 방법
- 생산, 투자, 고용, 수출 등 경제 각 부분의 여러 경제지표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방법
- 종합경기지표로 판단하는 방법
- 기업가나 소비자들의 경기판단 및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의한 방법
등이 있다.
♣ 연관검색어 : 경기종합지수, 경기동향지수(경기확산지수), 동행종합지수
댓글